홀덤에서 같은 핸드를 가지고 있어도, 스택 크기에 따라 플레이 방식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플랍 전에 딥스택과 숏스택 상황에서 어떤 핸드를 선택해야 하는지, 그리고 각 스택 크기에 맞는 최적의 핸드 레인지를 알고 싶습니다.

답변입니다.

✅ 스택 크기가 핸드 선택을 결정한다
홀덤에서 플랍 전에 어떤 핸드를 선택하느냐는 스택 크기에 따라 완전히 달라집니다. 100BB 이상의 딥스택과 20BB 이하의 숏스택에서는 플레이해야 할 핸드가 크게 다르며, 이에 따라 최적의 전략도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같은 핸드인 7♠6♠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딥스택에서는 가치 있는 핸드지만, 숏스택에서는 위험한 핸드가 될 수 있습니다.

✅ 딥스택(100BB 이상)에서의 핸드 선택
딥스택에서는 플랍 이후 깊은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핸드로 팟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수딧 커넥터 & 원갭 커넥터(예: 9♠8♠, 7♠6♠)
딥스택 플레이에서는 강한 드로우 핸드를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대의 강한 핸드(AA, KK)를 상대로도 깊은 스택에서 큰 팟을 만들 기회가 있습니다.

▶ 작은 페어(예: 22~66)
셋(트립스)을 만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깊은 스택에서 가치를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셋을 만들지 못하면 쉽게 폴드해야 합니다.

▶ 브로드웨이 핸드(예: KQ, QJ, J10)
딥스택에서는 다양한 스트레이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치가 높습니다.
하지만 너무 루즈한 플레이는 피해야 합니다.

✅ 숏스택(20BB 이하)에서의 핸드 선택
숏스택에서는 플랍 이후의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핸드 선택이 더욱 중요합니다.

▶ 강한 프리미엄 핸드(예: AA, KK, QQ, AK)
숏스택에서는 프리미엄 핸드를 최우선적으로 플레이해야 합니다.
이런 핸드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올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 미들페어(예: 99, 88, 77)
숏스택에서는 미들페어도 강한 핸드로 간주됩니다.
블라인드가 빠르게 줄어드는 상황에서는 이 핸드로도 과감한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 A-Xs(예: A♠5♠, A♣4♣)
숏스택에서는 플러시 가능성이 있는 A-Xs 핸드도 효과적인 카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낮은 A-X 핸드는 피해야 합니다.

✅ 결론
딥스택에서는 플랍 이후의 깊은 플레이를 고려해 핸드 레인지를 넓게 가져갈 수 있으며, 숏스택에서는 즉각적인 승부를 고려한 강한 핸드 중심의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스택 크기에 맞는 핸드 선택을 통해 승률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