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먼트 초반에는 비교적 타이트하게 플레이하고, 후반에는 ICM을 고려한 생존 전략이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중반부에서는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스택을 유지하면서도 적절한 기회를 찾는 방법과 스택 크기에 따른 최적의 전략을 알고 싶습니다.
답변입니다.
✅ 토너먼트 중반부의 특징
토너먼트 중반부는 스택 크기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크게 달라지는 구간입니다. 초반처럼 타이트하게만 플레이하면 블라인드에 의해 스택이 줄어들고, 후반처럼 공격적으로 움직이면 불필요한 위험을 감수할 수도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는 팟을 키울 타이밍을 신중하게 판단하며, 블라인드 스틸과 상대의 약점을 공략하는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 토너먼트 중반부에서 스택 크기에 따른 최적의 전략
▶ 딥스택 (50BB 이상) – 공격적인 플레이 & 스택 유지
넓은 핸드 레인지로 스틸과 3-Bet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ICM(독립 칩 모델)의 영향이 크지 않으므로, 상대를 압박하면서 팟을 키울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중간 정도의 핸드(A-J, K-Q 등)로도 후반 포지션에서 블라인드 스틸을 시도해야 합니다.
▶ 미들스택 (20~50BB) – 신중한 공격과 방어의 균형 유지
불필요한 대결을 피하면서도, 블라인드를 꾸준히 확보해야 합니다.
너무 소극적으로 플레이하면 숏스택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좋은 포지션에서는 공격적으로 레이즈를 시도해야 합니다.
상대가 공격적인 스타일이라면, 견제하면서 타이밍을 보고 반격해야 합니다.
▶ 숏스택 (20BB 이하) – 스틸과 올인 타이밍 최적화
중반부에서 숏스택이 되면, 빠르게 올인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3-Bet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자리에서는 타이트하게 플레이하고, 후반 포지션에서 스틸을 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인을 할 때는 상대가 폴드할 확률이 높은 핸드를 선택해야 합니다.
✅ 토너먼트 중반부에서 피해야 할 실수
🚫 너무 타이트하게 플레이하면 스택이 줄어든다.
🚫 올인을 너무 신중하게 하다 보면 최적의 타이밍을 놓칠 수 있다.
🚫 미들스택일 때 지나치게 위험한 플레이를 하면 생존 확률이 낮아진다.
✅ 결론
토너먼트 중반부에서는 스택 크기에 맞는 최적의 전략을 선택해야 합니다. 딥스택에서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스택을 유지해야 하고, 미들스택에서는 균형 잡힌 플레이로 생존과 공격을 조절해야 합니다. 숏스택이라면 올인 타이밍을 최적화하여 생존을 노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