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et(컨티뉴에이션 베팅)은 상대를 압박하고 팟을 차지하는 데 중요한 전략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언제 활용해야 효과적인지, 그리고 상대의 대응에 따라 어떻게 전략을 조정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입니다:
포지션과 오픈 레이즈의 관계
홀덤에서 포지션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특히 프리플롭 전략을 결정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합니다. 포지션에 따라 핸드 범위를 조정하는 것은 승률을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전략 중 하나입니다. 초반 포지션에서는 강한 핸드만 레이즈해야 하지만, 후반 포지션에서는 더 넓은 핸드 범위로 레이즈할 수 있습니다.
포지션별 오픈 레이즈 범위 설정
포지션에 따른 오픈 레이즈 범위를 효과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반에는 타이트한 범위, 후반으로 갈수록 공격적인 핸드 범위를 설정해야 합니다.
초반 포지션 (UTG, UTG+1, UTG+2)
추천 핸드: AA, KK, QQ, AKs, AKo, JJ, 10-10
전략: 정보가 부족한 상태이므로, 가장 강한 핸드만 플레이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 약한 핸드로 레이즈하면, 후반 포지션의 상대에게 공격당할 위험이 큽니다.
미들 포지션 (Lojack, Hijack)
추천 핸드: AQs, AJs, KQs, 99, 88, 77, 수딧 커넥터(예: 10-9s, 9-8s)
전략: 핸드 범위를 넓히되, 여전히 신중한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주의할 점: 이 구간에서는 너무 넓은 핸드 범위로 레이즈하면, 리레이즈(3-Bet)를 맞을 위험이 있습니다.
후반 포지션 (커틀오프, 버튼)
추천 핸드: 모든 페어, 모든 Axs, 모든 Kx, J10s, Q10s, 9-8s 등
전략: 가장 유리한 포지션이므로, 공격적으로 레이즈를 시도하고 블라인드 스틸을 노려야 합니다.
주의할 점: 너무 자주 레이즈하면 상대가 이를 간파하고 반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블라인드 (SB, BB)
추천 핸드: 상대의 오픈 레이즈에 따라 다름 (강한 핸드 + 수딧 커넥터)
전략: SB는 조심스럽게 디펜스, BB는 상대의 오픈 레이즈 크기에 따라 적절히 대응해야 합니다.
주의할 점: 블라인드는 항상 불리한 포지션이므로, 무리한 방어는 손실을 초래할 수 있음.
포지션별 레이즈 크기 조절
포지션별 레이즈 크기도 전략적으로 조정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초반 포지션에서는 3~4BB, 후반 포지션에서는 2~2.5BB 크기로 조절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초반 포지션 (UTG~Lojack) → 3~4BB 레이즈
타이트한 핸드만 플레이해야 하므로, 레이즈 크기를 크게 가져가 상대의 콜 범위를 좁힙니다.
중간 포지션 (Hijack~커틀오프) → 2.5~3BB 레이즈
핸드 범위를 넓히고, 상대가 폴드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인 조절이 필요합니다.
후반 포지션 (버튼) → 2~2.5BB 레이즈
블라인드 스틸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작은 크기의 레이즈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스몰 블라인드 → 3BB 이상 레이즈
상대가 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강한 핸드로만 큰 레이즈를 해야 합니다.
빅 블라인드 → 상대의 레이즈 크기에 맞춰 조절
상대가 2BB로 레이즈하면 34BB로 3-Bet, 상대가 3BB로 레이즈하면 45BB로 대응.
포지션을 활용한 실전 팁
후반 포지션에서 블러핑 빈도를 높여라
커틀오프(CO)와 버튼(BTN)에서는 약한 핸드로도 블러핑 레이즈를 활용할 수 있음.
상대가 타이트하게 플레이하는 경우 공격적으로 팟을 차지하는 것이 유리함.
상대의 스타일을 분석하라
상대가 타이트한 플레이어라면 더 넓은 범위로 공격적 레이즈를 할 수 있음.
상대가 루즈한 플레이어라면 강한 핸드 중심으로 레이즈를 해야 효과적.
레이즈 크기와 핸드 범위를 일관되게 유지하라
초반 포지션에서 3BB 레이즈를 하면서, 후반 포지션에서 2BB 레이즈를 하면 상대가 이를 간파할 수 있음.
일관된 레이즈 크기를 유지해야 플레이 스타일을 숨길 수 있음.
포지션에 따라 C-Bet 빈도를 조정하라
후반 포지션에서 C-Bet을 많이 활용하는 것이 유리.
초반 포지션에서는 C-Bet을 너무 자주 하면 상대에게 읽힐 가능성이 높음.
결론
포지션별 오픈 레이즈 범위 설정은 홀덤에서 승률을 높이는 필수 전략 중 하나입니다. 초반에는 타이트한 핸드, 후반으로 갈수록 공격적인 핸드 범위를 설정해야 합니다. 또한 상대의 스타일과 포지션을 고려하여 레이즈 크기를 조절하고, 후반 포지션에서는 블러핑 빈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